[JPA 활용 2] 4. OSIV와 성능 최적화

OSIV와 성능 최적화

OSIV(Open Session in View)는 하이버네이트 영속성 컨텍스트로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범위 유지 전략이다.

spring.jpa.open-in-view: true가 기본값으로 되어 있다. 이는 기본적으로 하이버네이트는 OSIV를 ON 한다는 의미이다.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아래와 같은 WARN 로그를 남기는데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나중에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WARN 4381 --- [  restartedMain] JpaBaseConfiguration$JpaWebConfiguration : spring.jpa.open-in-view is enabled by default. Therefore, database queries may be performed during view rendering. Explicitly configure spring.jpa.open-in-view to disable this warning

 

JPA에서 데이터베이스의 커넥션 획득 시점은 트랜잭션 시작 시점과 같다. 이 때, 커넥션이 끝나는 시점의 범위를 조절해주는 것이 OSIV의 역할이다.

OSIV ON

OSIV ON - spring.jpa.open-in-view: true (기본값)

OSIV 전략은 트랜잭션 시작처럼 최초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시작 시점부터 API 응답이 끝날 때까지 영속성 컨텍스트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유지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View Template이나 API 컨트롤러에서 지연 로딩이 가능했던 것이다.

 

지연 로딩은 영속성 컨텍스트가 살아있어야 가능하고, 영속성 컨텍스트는 기본적으로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유지한다는 장점이다.

 

그런데 이 전략은 너무 오랜시간 동안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리소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시간 트래픽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커넥션이 모자를 수 있다. 이것을 결국 장애로 이어진다.

OSIV OFF

OSIV OFF - spring.jpa.open-in-view: false

OSIV를 끄면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영속성 컨텍스트를 닫고, 데이터베이스 커넥션도 반환한다. 따라서 리소스를 반환하지 않는다. 또한 모든 지연 로딩을 트랜잭션 안에서 처리해야 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작성한 많은 지연 로딩 코드를 트랜잭션 안으로 넣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view template에서 지연리딩도 동작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트랜잭션이 끝나기 전에 지연 로딩을 강제로 호출해 두어야 한다.

커멘드와 쿼리 분리

실무에서 OSIV를 끈 상태로 복잡성을 관리하는 좋은 방법은 Command와 Query를 분리하는 것이다(핵심 비즈니스 로직과 화면을 출력하기 위한 쿼리를 담당하는 로직을 분리).

 

보통 비즈니스 로직은 특정 엔티티 몇 개를 등록하거나 수정하는 것으로 성능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복잡한 화면을 출력하기 위한 쿼리는 화면에 맞추어 성능을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 복잡성에 비해 핵심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크고 복잡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면, 이 둘의 관심사를 명확하게 분리하는 선택은 유지보수 관점에서 충분히 의미있다.

 

예를 들어 OrderService를 보면 OrderService에는 핵심 비즈니스 로직이 들어가고, OrderQueryService에는 화면이나 API에 맞춘 서비스 로직(주로 읽기 전용 트랜잭션 사용 -> 트랜잭션 커ㅓ밋 시점에 플러시를 호출하지 않아 성능 최적화에 도움됨)이 들어간다. 즉, 보통 서비스 계층에서 트랜잭션을 유지하며 두 서비스 모두 트랜잭션을 유지하면서 지연로딩을 사용할 수 있다.

 

참고 : 고객 서비스의 실시간 API와 같이 성능이 이슈가 되는 곳에서는 OSIV를 끄고, ADMIN 처럼 커넥션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곳에서는 OSIV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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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B%B6%80%ED%8A%B8-JPA-API%EA%B0%9C%EB%B0%9C-%EC%84%B1%EB%8A%A5%EC%B5%9C%EC%A0%81%ED%99%94 → 이 글은 김영한님의 JPA 활용 2편 강의 중 5장을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